[전기신문 오철 기자] 정부가 무공해택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2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무공해택시 보급확대를 위해 전기택시에 구매보조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운영하는 신재생발전설비가 앞으로 원격감시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중부발전은 분산·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신재생발전설비에 대한 원격감시가 가능하도록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부발전과 SR에너지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신재생발전설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앞으로 원격감시와 제어, 수익형 전력거래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국내·외에서 지속해서 증가하는 신재생발전설비의 종합적인 원격감시 요구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아스팔트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가졌다.토론회는 최근 사회문제인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대책 중 하나로 기존 아스팔트보다 먼지·온실가스가 적은 친환경 중온 아스팔트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발제는 ▲해외 친환경 아스팔트 기술·정책·시장 현황(이재준 전북대 교수) ▲국내 친환경 아스팔트 관련 품질기준 및 시장 현황(황성도 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있다.토론에는 이석근 경희대학교 교수
정부가 지난 7월 30일 발표한 에너지 세제개편 개정안이 친환경발전인 열병합발전에는 악재로 작용하면서 집단에너지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집단에너지 협회 소속 20여 개 사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를 방문해 건의서 제출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달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유연탄 개별소비세는 kg당 36원에서 42원으로 올리는 대신 천연가스는 kg당 60원에서 12원으로 내리는 내용의 에너지 세제개편안을 내놓았다. 문제는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같은 LNG를 연료로 쓰는 가스복